금융/증권2011. 3. 8. 16:47

이큐볼륨차트

이큐볼륨차트는 일반적인 주가 차트에서 주가와 거래량이 분리되어서 나타나는 시각적인 단점을 없애고 가격과 거래량을 하나의 봉의 형태로 나타냄으로써 차트를 단순화 시켜 각각의 박스 형태를 가지고 분석을 하는 지표이다. 시간 개념 보다는 주가와 거래량의 분석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큐볼륨차트의 봉모양은 해당 거래기간동안 주식의 수요와 공급을 나타낸다.

  • 짧고 넓은 박스(oversquare day) : 작은 주가 움직임에 대량의 거래가 생긴 행태로서 고점, 저점에서 자주 등장한다. 고정에선 강한 매도세력이 버티고 있어서 하락 전환점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고, 저점에서 나타나면 강한 매수세를 동반한 상승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 길고 좁은 박스(a narrow day) : 작은 거래량으로 큰 폭의 주가변동을 나타내며 기존 추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확률이 높다. 따라서 ,상승시 길고 좁은 박스가 나타나면 특별한 저항없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많다.
  • 정사각형(a square day) : 사로와 세로가 같은 모양으로서 주가가 어느 정도 상승한 상태에서 나타나면 매도세가 만만치 않게 존재하고 있다는것을 나타내며 추세전환의 가능성이 있고 바닥권에서 나타날 경우 반대로 이후 상승 흐름을 탈 가능성이 높다고 살 수 있다.


Posted by 마블(이환문)
금융/증권2011. 3. 8. 15:01

엘리어트 파동 개념

엘리어트는 1939년 파이넨셜 월드지를 통해 '주가는 상승5파와 하락3파에 의해 끝없이 순환한다'는 가격 순환 법칙을 주장하였다. 주가는 연속적인 파동에 의해 상승하고 다시 하락함으로써 상승5파와 하락3파의 8개 파동으로 구성된 하나의 사이클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큰 사이클인 주 순환파를 환성하기까지는 보통 3년 정도가 소요된다.

  • 상승5파 : 1, 3, 5번은 상승 파동으로 충격 파동이며 2, 4번은 하락 파동으로 조정 파동이다. 충격 파동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1,3,5번 파동이 주가의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 하락3파 : 1번에서 5번까지 상승국면이 끝나면 하락국면이 시작되는데, 하락국면은 다시 3개 파동으로 나뉘어지게 된다. 이 파동들은 각각 a, b, c번 파동으로 불리워 진다.


각 파동의 특징

1. 상승5파
  1. 1번 파동 : 추세가 전환되는 시점으로 이제까지의 추세가 끝나고 새로운 추세가 시작되는 시점이며 5개의 파동중 가장 짧다. 1번 파동은 충격 파동이므로 반드시 5개의 파동으로 구성된다.
  2. 2번 파동 : 2번 파동은 조정 파동으로 1번 파동과는 반대 방향으로 형성된다. 2번 파동은 1번 파동의 38.2% 또는 61.8% 비율만큼 되돌리는 경향이 높다.
  3. 3번 파동 : 3번 파동은 5개의 파동 중에서 가장 랑력하고 가격 변동도 활발하게 일어나는 파동으로, 이 파동은 다섯개의 파동 중에서 가장 긴 것이 일반적이다. 다른 파동의 길이가 3번 파동보다 길 수는 있어도 3번 파동이 가장 짧은 파동일 수는 없다. 반드시 3번 파동은 1번 파동에 비해 길이가 길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3번 파동은 1번 파동의 1.618배의 길이가 된다. 그리고 3번 파동은 충격 파동이므로 5개의 작은 파동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다른 형태로 연장될 수도 있다.
  4. 4번 파동 : 4번 파동은 3번 파동을 38.2% 되돌리는 경우가 많으며, 3번 파동을 다섯 개의 작은 파동으로 나누었을때 그중에서 네 번째 파동만큼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서 4번 파동은 결코 1번 파동과 겹치지 않는 불가침 법칙이 있다. 따라서 4번 파동의 최저점은 반드시 1번 파동의 최고점 보다 높아야 한다.
  5. 5번 파동 : 5번 파동은 이제까지 진행 되어온 추세가 막바지에 이르는 국면으로서, 3번 파동에 비해 가격 움직임이 그리 활발하지 못하며 거래량도 3번 파동에 비하여 적게 형성된다. 5번 파동 역시 충격 파동이므로 5개의 작은 파동으로 세분 된다. 5번 파동은 일반적으로 1번 파동과 똑같은 길이로 형성되거나 1번에서 3번 파동까지 길이의 61.8%만큼 형성되는 경향이 높다.

2. 하락3파

  1. a 파동 : a 파동으로부터 이제까지의 추세와는 반대 방향의 새로운 추세가 시작된다. a 파동으로 생각되는 파동은 새로운 추세가 시작되는 충격 파동 이므로 반드시 5개 파동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따라서 a 파동이라고 생각되었던 파동이 3개 파동만 구성하고 기존의 움직임이 재개된다면, 이는 a 파동이 아니고 5 파동이 지속되는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2. b 파동 : b 파동은 하락 추세의 시작인 a 파동에 반대하는 매입 세력으로 인해 상승 추세가 잠시 이어지는 조정 파동이며 3개의작은 파동으로 구성된다. b 파동은 1번 파동의 상승 추세가 다시 시작되는 것으로 믿기 쉬우나 이제까지의 보유 주식을 매도할 마지막 기회로 이 시기를 놓치면 매도 기회를 찾기가 어렵다.
  3. c 파동 : c 파동은 하락 파동의 마지막 파동으로 거래는 활발하고 가격의 변동폭도 크게 나타난다. 가격의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시기이다. 보통 c 파동은 a 파동의 최저점을 돌파하여 진행 되는데, 패턴 분석의 관점에서 보면 5번 파동과 a 파동으로 구성되는 머리를 중심으로 헤드 앤 쇼울더 패턴의 오른쪽 어깨가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파동은 충격 파동이므로 5개의 작은 파동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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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블(이환문)
금융/증권2011. 3. 8. 14:21

다우 이론은 기술적 분석의 창시자이며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을 창간한 찰스 다우(Charles H. Dow)가 제창한 이론으로 19세기 말 부터 20세기에 걸쳐 주식시장을 분석한 결과 주식시장은 무작위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주식시장 전체의 흐름 방향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종류의 주기적인 추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가설을 정립하였다.

- 제 1단계 : 축적단계
- 제 2단계 : 기술적 추세추종단계
- 제 3단계 : 분배단계

새로운 중기추세의 바닥점이 그 이전의 바닥점보다 높으면 장기추세는 상승국면으로 들어가고 있음을 말하고, 새로운 중기추세의 최고점이 장기추세의 최고점을 갱신하지 못하면 장기추세는 하락국면에 있다고 본다.

다우이론의 일반적인 원칙들

1. 모든 시세는 대내외적으로 복합적인 요인들에 의하여 결정된다.
2. 평균 주가개념은 전체 주가흐름을 정확히 반영한다.
3. 주가는 장기파동, 중기파동, 일일파동과 같은 파동법칙에 의해 형성된다.
4. 장기파동은 평균주가가 바로 전에 형성된 최고가를 돌파하여 상승할 때 만들어지며 중기파동은 최저가를 하향돌파하기 전에 끝난다.
5. 강세국면에서는 경기 및 경제여건이 호전되고 전문가들이 저가주를 매입하며 중간단계에 시작하여 말기에 이르기까지 일반투자자를 중심으로 과열된 투기가 일어난다.
6. 약세국면에서는 경기와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전문가들이 매도를 시작하며 국면 말기에는 소형주 중심으로 우량주도 투매현상이 나타난다.
7. 어떤 종목의 평균주가변동은 다른 종류의 주가변동을 유발한다.
8. 보합세에서 수주일 동안에 걸쳐 형성된 주가가 추세선 이탈과 함께 상향돌파하면 상승신호이다.
9. 강세국면에서 거래량이 계속 증가된다거나 약세국면에서 거래량이 점차 감소되는 시장 내부에 상승저력이 축적되는 과정으로 여긴다.
10. 다른 추세로 전환될 때까지 하나의 강세나 약세추세는 지속된다.


강세시장의 3국면

  1. 제 1국면 - 매집국면 : 경제·산업·기업환경·주식시장 등 모든 여건이 회복되지 못하고 장래에 대한 어두운 전망만 예상된다. 불안감을 느낀 대다수 일반 투자자들은 장기간 지속된 약세시장에 지쳐서 보유 주식을 매도해 버리고자 하지만, 경기 호전을 미리 예측한 전문 투자자들은 매도 물량을 매수하기 시작해 점차 거래량이 증가하게 된다. 시장에서 전문투자자의 매수세가 쌓이기 시작하여 축적단계 혹은 매집국면이라고 한다.
  2. 제 2국면 - 상승국면 : 전반적인 경제 여건 및 기업의 영업수익이 호전됨으로써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어 주가가 상승하고 거래량도 증가하게 되는데, 이러한 국면을 상승국면 이라고 한다. 흔히 이 국면에서는 신고가를 갱신하는 날이 많아지며 경기상승과 기업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잘 반영되는 국면이다. 기술적 분석을 이용하여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국면이어서 기술적 추세추종단계 라고도 한다.
  3. 제 3국면 - 과열국면 : 경제 전반에 걸쳐 각종 통계 자료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 가치가 미세한 종목에까지 인기가 확산되기 시작한다. 또한 신문이나 매스컴에서 주식시장에 관한 내용이 톱뉴스로 부상할 만큼 과열 기미를 보이게 된다. 따라서 이 국면을 과열 국면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적극 매입에 나서기 때문에 장세는 과열되지만, 이 국면에서 매수자는 흔히 손해를 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약세시장의 3국면

  1. 제 1국면 - 분산국면 : 과열국면에서 주식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된 것을 감지한 전문 투자자들이 투자 수익을 취한 후 빠져나가는 단계이므로 분배단계라고 한다. 이 단계에서는 주가가 조금만 하락해도 그 동안 매수하지 못한 대기 매수세에 의하여 거래량이 증가하지만 새로운 상승추세로 진행되지 못한다.
  2. 제 2국면 - 공포국면 : 경제 전반에 관한 통계 자료가 악화됨에 따라 주식을 매도하려는 일반 투자자들의 마음이 조급해지면서 매수 세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위축된다. 거의 수직 하락을 하게 되며 거래량도 급격히 감소하는데, 이러한 상태를 공포국면 이라 한다. 이후에는 상당히 긴 회복 국면이나 보합 상태가 이어진다.
  3. 제 3국면 - 침체국면 : 공황 국면에서 미처 처분하지 못한 일반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출회됨으로써 투매 양상이 나타난다. 투매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주가는 계속 하락하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주가의 낙폭은 작아진다. 주식 시장의 침체와 기업의 수익성 악화 등 좋지 못한 정보가 주식시장 전체에 널리퍼져 있기 때문에 이를 침체 국면이라고 한다. 약세시장은 발생 가능한 모든 악재가 전부 시세에 반영될 때 끝이 난다고 보는데, 보통 이런 악재가 전부 소멸되기 전에 주식시장은 반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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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블(이환문)